📢 Ep.54에서 '폐기물 자원화 서비스'마저 실패하며 허창 컴퍼니는 6천 5백 원이라는 바닥난 잔고에 직면했다. 제갈량의 원대한 비전과 주유의 냉철한 현실론 사이에서 조승상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자금'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난관에 봉착한다.
순욱
|
승상, 제 분석에 의하면 현재 총 잔고는 6천 5백 원입니다. 어제의 '폐기물 처리 사업' 손실로로 보입니다..
|
|
쯧쯧. 고작 6천 5백 원이라니. '동남풍'은커녕 '북풍한설'만 몰아치는군.
|
조승상
|
장비
|
흐윽... 형님들, 제가 또 사고를 쳤소... 이대로는 라면 한 봉지도 살 수 없지 않소?
|
관우
|
쯧쯧. 고작 라면 한 봉지에 일희일비하는가. 대장부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
순욱
|
장비님, 현재 잔고로는 '개당 900원' 하는 일반 라면 7개만 구매 가능합니다..
|
순욱
|
혹은 '할인 마트'의 '번들 라면'을 공략하거나, '떨이 판매'를 노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제갈량
|
고작 '면발'에 목숨을 거는가. '동남풍'은 '소액 투자'로 불지 않는다.
|
제갈량
|
'근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거대한 자금'이 필요한 시점이다.
|
주유
|
흥. '거대한 자금'이라? 지금 '면발'이 목구멍을 넘어가지 않는데 '동남풍'은 무슨 '동남풍'인가?
|
주유
|
'현실적인 가치 창출' 없는 '이상'은 그저 허상일 뿐이다.
|
|
주유 공, 제갈량 공. 두 분의 말씀 모두 일리가 있다. 허나 당장 '배고픔'이라는 현실 앞에서...
|
조승상
|
순욱
|
승상, 제 분석에 의하면 지금은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힐 '단기 수익 모델'이 절실합니다..
|
순욱
|
'고시원 게시판'에 '즉석 구인' 공고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라면 배달'입니다.. 건당 1천 원입니다..
|
장비
|
오오! 라면 배달이라니! 제가 직접 가서 배달하겠소! 영차 영차!
|
관우
|
쯧쯧. 결국 '라면 배달부'나 하겠다는 것인가. 내가 관운장이다!
|
|
아니다, 운장. '작은 배달'이 '큰 물류'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익덕아, '고시원 라면 배달'로 '허창 컴퍼니'의 '생존'을 증명해 보거라!
|
조승상
|
순욱
|
네, 승상. 제 분석에 의하면 '라면 배달'을 통한 '초소액 수익'은 저희의 '재정적 압박'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주유 공'에게 '실행력'을 보여줄 '단초'가 될 것입니다..
|
순욱
|
다만, '배달 시간 지연'이나 '라면 불음'과 같은 '돌발 변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장비
|
걱정 마시오! 제가 라면이 불기 전에 배달하겠소! 가즈아!
|
주유
|
흥. 과연 '불지 않는 라면'을 배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허황된 이상'은 '뜨거운 국물' 앞에 무릎 꿇는 법.
|
제갈량
|
(웃음소리) 흥. '라면'의 '뜨거움'은 '동남풍'이 불기 전의 '태풍의 눈'과도 같다.
|
🍱 순욱의 비밀 찬합
결국 동남풍이니 근본이니 하는 거창한 이야기도 당장 라면 한 봉지 앞에서는 무색해지는군요.
현재 총 잔고 6천 5백 원으로, 바닥난 재정 속에서 제갈량 공과 주유 공은 라면 한 봉지를 두고도 서로 다른 '시장 이론'을 펼치는 중입니다.
다음에는 '생존'을 위한 '초소액 단기 수익'인 '라면 배달'을 통해 두 재사의 '이론적 대립'을 현실에서 증명해 보여야 할 것입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전달 및 참고를 위한 자료이며, 특정 종목이나 섹터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본 글은 그 결과를 보장하거나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