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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 컴퍼니] Ep.55. 바닥난 잔고, 라면 한 봉지에 난세의 동남풍을 논하다
    현세편(왕의 길) 2026. 5. 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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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54에서 '폐기물 자원화 서비스'마저 실패하며 허창 컴퍼니는 6천 5백 원이라는 바닥난 잔고에 직면했다. 제갈량의 원대한 비전과 주유의 냉철한 현실론 사이에서 조승상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자금'조차 확보하기 어려운 난관에 봉착한다.
    순욱
    승상, 제 분석에 의하면 현재 총 잔고는 6천 5백 원입니다. 어제의 '폐기물 처리 사업' 손실로로 보입니다..
    쯧쯧. 고작 6천 5백 원이라니. '동남풍'은커녕 '북풍한설'만 몰아치는군.
    조승상
    장비
    흐윽... 형님들, 제가 또 사고를 쳤소... 이대로는 라면 한 봉지도 살 수 없지 않소?
    관우
    쯧쯧. 고작 라면 한 봉지에 일희일비하는가. 대장부로서 체면이 말이 아니다!
    순욱
    장비님, 현재 잔고로는 '개당 900원' 하는 일반 라면 7개만 구매 가능합니다..
    순욱
    혹은 '할인 마트'의 '번들 라면'을 공략하거나, '떨이 판매'를 노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갈량
    고작 '면발'에 목숨을 거는가. '동남풍'은 '소액 투자'로 불지 않는다.
    제갈량
    '근본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거대한 자금'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유
    흥. '거대한 자금'이라? 지금 '면발'이 목구멍을 넘어가지 않는데 '동남풍'은 무슨 '동남풍'인가?
    주유
    '현실적인 가치 창출' 없는 '이상'은 그저 허상일 뿐이다.
    주유 공, 제갈량 공. 두 분의 말씀 모두 일리가 있다. 허나 당장 '배고픔'이라는 현실 앞에서...
    조승상
    순욱
    승상, 제 분석에 의하면 지금은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좁힐 '단기 수익 모델'이 절실합니다..
    순욱
    '고시원 게시판'에 '즉석 구인' 공고가 하나 올라왔습니다.. '라면 배달'입니다.. 건당 1천 원입니다..
    장비
    오오! 라면 배달이라니! 제가 직접 가서 배달하겠소! 영차 영차!
    관우
    쯧쯧. 결국 '라면 배달부'나 하겠다는 것인가. 내가 관운장이다!
    아니다, 운장. '작은 배달'이 '큰 물류'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익덕아, '고시원 라면 배달'로 '허창 컴퍼니'의 '생존'을 증명해 보거라!
    조승상
    순욱
    네, 승상. 제 분석에 의하면 '라면 배달'을 통한 '초소액 수익'은 저희의 '재정적 압박'을 잠시나마 해소하고 '주유 공'에게 '실행력'을 보여줄 '단초'가 될 것입니다..
    순욱
    다만, '배달 시간 지연'이나 '라면 불음'과 같은 '돌발 변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장비
    걱정 마시오! 제가 라면이 불기 전에 배달하겠소! 가즈아!
    주유
    흥. 과연 '불지 않는 라면'을 배달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 '허황된 이상'은 '뜨거운 국물' 앞에 무릎 꿇는 법.
    제갈량
    (웃음소리) 흥. '라면'의 '뜨거움'은 '동남풍'이 불기 전의 '태풍의 눈'과도 같다.
    🍱 순욱의 비밀 찬합
    결국 동남풍이니 근본이니 하는 거창한 이야기도 당장 라면 한 봉지 앞에서는 무색해지는군요.
    현재 총 잔고 6천 5백 원으로, 바닥난 재정 속에서 제갈량 공과 주유 공은 라면 한 봉지를 두고도 서로 다른 '시장 이론'을 펼치는 중입니다.
    다음에는 '생존'을 위한 '초소액 단기 수익'인 '라면 배달'을 통해 두 재사의 '이론적 대립'을 현실에서 증명해 보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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