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원 지하 창고를 첫 거점으로 삼고, 물류 스타트업과의 동맹을 선언한 조승상. 순욱은 '로지링크'와 '스마트딜리버' 두 곳과의 협상에 착수했으나, 난세의 동맹은 그리 쉽게 맺어지지 않는 법. 각 스타트업의 온도가 극명하게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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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로지링크와 스마트딜리버와의 협상 진척 상황을 보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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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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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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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상, 제 분석에 의하면 현재 두 곳의 스타트업이 허창 컴퍼니를 바라보는 시각에 현격한 온도차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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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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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차? 지금 여름인데 에어컨이라도 틀어달라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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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덕아, 그대가 끼어들 때가 아니다. 순욱, 자세히 말해보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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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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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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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로지링크'는 저희 허창 컴퍼니의 비전과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AI 기반 재고 관리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긍정적인 협상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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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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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들의 대표는 승상의 '난세 통일' 비유에 크게 감명받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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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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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 통일! 역시 우리 형님 최고! 가서 바로 계약하자고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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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비전이 통했다는 것은 좋은 징조로군. 그럼 '스마트딜리버'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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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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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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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딜리버'는 '라스트 마일' 배송 최적화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습니다. 이들은 허창 컴퍼니의 현재 규모와 재정적 안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상당한 지분 가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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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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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그럼 우리랑 안 하겠다는 거 아니오? 그냥 '로지링크'랑만 하면 되는 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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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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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님, '스마트딜리버'의 배송 최적화 기술은 저희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필수적인 퍼즐 조각입니다. 단순히 거절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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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은 이상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지. 현실적인 난관에 부딪히는 법. 순욱, 그럼 우리는 어떻게 이들의 의구심을 잠재울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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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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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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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분석에 의하면, 이들에게 허창 컴퍼니의 '미래 성장 가치'와 '잠재력'을 명확히 보여주는 새로운 제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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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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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초기 고시원 지하 창고에서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 계획을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투자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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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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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럼 그냥 돈 더 주면 되는 거 아니오! 다들 돈 때문에 그러는 거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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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덕아, 돈만으로 모든 것을 살 수는 없는 법. 순욱, 이 '스마트딜리버'를 설득할 방도를 다시 강구하라. 난세에서 살아남는 법은... 원하는 것을 기어이 쟁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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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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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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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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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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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역시 사람은 돈이 있어야 하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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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욱의 비밀 찬합
스타트업과의 동맹이라니, 승상께서는 아직 현세의 비즈니스가 얼마나 냉혹한지 간과하시는군요. 어리석은 장 장군은 돈 타령만 하지만, '신뢰'와 '비전'이 부족하면 아무리 좋은 기술도 협력하기 어렵습니다. 훗날 이 작은 난관이 허창 컴퍼니가 진정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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