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시원 지하 창고를 허브로 삼고,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을 결심한 조승상. 순욱은 지난번 언급했던 세 곳의 물류 스타트업에 대한 심층 분석을 내놓으며, 허창 컴퍼니의 첫 동맹군을 물색한다. 난세의 다음 전장은 과연 어느 곳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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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어제 말한 세 곳의 스타트업에 대해 더 자세히 보고하라. 동맹을 맺는 일은 신중해야 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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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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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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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상, 먼저 '로지링크'는 AI 기반 수요 예측 및 재고 관리 솔루션에 강점이 있습니다. 데이터 분석 능력이 뛰어나 초기 시스템 구축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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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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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그게 뭔데 또! 그냥 점쟁이 아니오? 주식도 못 맞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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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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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님, 인공지능은 데이터에 기반한 예측이며 미신과는 다릅니다. 다음은 '스마트딜리버'입니다. 이곳은 자체 개발한 배송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라스트 마일' 배송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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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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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이라니! 그냥 오토바이 몇 대 사면 되는 거 아니오? 빨리빨리 달리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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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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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단순한 노동력의 투입일 뿐입니다. '스마트딜리버'는 경로 예측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합니다. 마지막으로 '퀵체인'은 콜드체인 물류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배송 시장이 급성장하는 현세에 전략적 가치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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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체인이라... 신선한 물자를 보급하는 것과 같겠군. 그럼 순욱, 자네의 판단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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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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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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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분석에 의하면, 현재 저희의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 초기 모델에는 전반적인 효율성 증대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재고 관리 시스템'과 '배송 최적화' 두 가지 모두에 강점이 있는 곳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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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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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로지링크'의 AI와 '스마트딜리버'의 알고리즘, 이 두 가지 강점을 모두 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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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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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형님! 그냥 이름이 제일 멋있는 '퀵체인'에 투자합시다! 뭔가 빠를 것 같지 않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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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덕아, 사업은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순욱, 두 곳 모두를 고려해야 한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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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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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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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승상. 초기 자본과 집중도를 고려하면 한 곳에 먼저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두 회사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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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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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선 협상을 통해 각 사의 기술 협력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타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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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러 패를 동시에 쥐고 가는 것이 난세에서 살아남는 법이라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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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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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순욱. 두 곳 모두에게 동시 투자 가능성을 타진하고, 우선 협상 대상을 선정하여 보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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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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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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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냥 주사위 던집시다! 윷놀이라도 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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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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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승상.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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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욱의 비밀 찬합
오늘도 승상과 장 장군은 일을 벌였고, 저는 뒤를 정리하는군요.
다만 이 물줄기가 어디로 모일지는 이제 조금씩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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