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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화도 동막 해수 욕장에서의 차박 하룻밤!
    내가 가본 곳들 2021. 5.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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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차박에 관심이 많다. 

    거창하게 준비하지 않고 자충 매트와,캠핑체어,담요만 가지고 차박을 해보고 있다.

    한마디로 차박..린이?란 말이다.

     

    심심해..주말인데 뭐하지 그냥 어디라도 가자.

    가볼 만한 곳을 찾아보던 중, 약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동막 해변(강화도)을 찾았다.

    수많은 차박러들의 후기, 캠핑, 해변에 대한 리뷰들을 볼 수 있었고 단점도 알 수 있었다.

     

     

    동막 해수욕장 주차 및 숙박의 종류

     

    동막 해수욕장 주차요금은 다음과 같다.

     

    (참고로..마지막에 직접 체득한 꿀...팁?이랄까 전달 드릴 만한 내용이 있다)

     

    숙박의 경우 크게 3가지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1. 텐트 

     

    텐트의 경우, 아래와 같이, 대여를 하는 곳도 있으며, 사이트를 빌리거나, 사이트를 빌려 사용할 수 있다.

    동막해수욕장에서 퍼옴

    2. 차박

     

    아래 보이는 구역을 지나거나, 이전 구간에서 정해진 주차 공간에 주차를 하여 차박을 할 수 있다.

    (저의 경우엔 차만 가지고 갔기 때문에, 한 주차구역으로 사용해서 괜찮았지만, 일반적인 경우, 차박에 사용되는 이어진 쉘터 텐트 등은 사용이 조금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한정적인 주차 구획 공간에서만 가능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것은 내가 직접 본 상황이었는데.. 저녁시간이 늦고 메인 구간에서 벗어난 해변 끝 부분에서는 캠핑카, 캠핑트럭 등이 사선 주차를 해야되는 곳에 주차선을 무시하고 평행주차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었다.)

     

    3. 근처 모텔 및 펜션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 불빛 때문인지 예쁜 펜션들이 많았다.

    하지만 나는 관심이없었기에..사진은 이것으로 끝..

     

    동막 해변의 분위기 & 풍경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불멍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나도 저런 사람들을 보니 ..다른 것은 몰라도 화로대 + 불멍은 꼭 해보고 싶다.

     

    참고로, 화장실은 공용화장실로 사용이 편하게 가능했으며, CU/GS/세븐일레븐의 3개의 편의점이 있다보니, 언제든 편하게 물건을 살 수 있어 좋았다. (고기 등을 살 수 있는 일반 마트도 있었는데 일찍 닫았다)

     

     

    달을 보며 운전하느라 피곤했던 몸을 뉘여 잠을 청했다. 공기는 약간 차가웠지만, 기분좋은 차가움에 잠에 편하게 들 수 있었다..(처음에만..)

    그 이유는 배기음 개조한 차 + 오토바이 간헐적으로 터지는 폭죽 소리가 새벽 2시까지 들려 계속 잠을 잘 수 없었기 때문이다..진짜 스트레스

    다른 곳에서 후기 등을 보아도 소음 이야기가 많던데 아무래도 이 부분은 감수해야 할 것 같다.(소음스트레스 심한 분들은 해변 끝편 최대한 중심지에서 벗어나 차를 대시면됩니다.)

     

    마지막 주차 관련 팁..

     

    잠을자고 일어 났을 때가 약 7시 50분 정도 되었었는데..

    주변에 서있던 차들이 많이 없었다. (캠핑카와 같은 뭔가 전문러?들은 다들 이미 없었다..새벽까진 있었는데..)

    약 10분 뒤 왜 그런지 알게되었는데 .. 주황색 옷을 입은 분들이 차번호를 적고, 뭔가를 차에 붙이고 있었다..

    비몽사몽간에..나는 주차요금을 부과 받게되었고 뒤늦게 깨달았다..

     

    아 ..8시에 주차요금 부과하러오니.. 다들 일찍 도망간 거구나..그랬구나..나만 몰랐구나..

     

     

    한줄 : 해변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접근성도 좋고, 편의성도 좋았던 동막해변이지만..단 하나..소음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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