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여행] 임진각 당일 치기 여행!
    내가 가본 곳들 2021. 5. 20. 14:46
    반응형

    날씨가 너무 좋았다.

    뭘 할까.. 고민.. 역시 놀러가야지(이젠 차가있으니까!)

    차에 앉아서 서울에서 적당한 지역을 검색해보았으나, 마땅히 생각나는 곳이 없었다.

    그냥 어렸을 때 자주 갔던 임진각 생각이나 네비에 찍어보니 대략, 편도 1시간정도 소요되는 코스였다.

    내가어렸을때 외갓집 가던때엔 항상 자유로를 타고 가다보니 대략 1시간 반에서 두시간정도 걸렸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긴가민가 하며 일단 네비를 찍고 출발..가다보니 고속도로를 타고 갔다.

    그래서 빨랐던..(검색해보니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작년 대략 11월 쯤 개통된 것 같다.)일찍 출발해서 그런가 차도 없어서 진짜 빨리 도착했다. 굳.

    임진각에 도착해서, 주차장에 들어가는데 오..? 무료 .. 굳.(아마 주말이라던가 요일에 따라 다른 것 같았다.)

    참고로 임진각 주차장은 광활?하다..어지간해서는 만차가 되기 힘들 것 같은 느낌!

    주차 걱정은 없이 가도 될 것 같다.

    각설하고, 주차 후 주변을 먼저 돌아봤다.

    주차장에서 위쪽으로 끊어진 다리를 보기위해 갔는데 높은 전망대같은 건물이 있어 먼저 전경을 보았다.

    참고로, 끊어진 다리 입장,벙커는 1000원 정도 입장료를 내야한다.

    나는 벙커만 가봤는데..아..

    입구 계단이다. 오..뭔가 분위기가 기대되게 만든다

    거의..이게 전부다. 약간의 스크린을 통한 미디어 자료들 볼 수 있는 기기.. 이런 것들 포함한 것이 전부이며, 실제 공간도 딱..한 공간자체가 끝이었다.

    내가 기대했던건 뭔가 꼬불꼬불?하고 규모도 있는 이런 느낌을 기대했는데 벙커라는 것을 망각했나보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이 컸던 곳이다. 개인적으로 갈 필요가 없다고본다..

    실망감을 뒤로하고, 놀이동산이 있는 구역으로 갔다. 여기는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놀러오기 딱인 것 같다.

    뭔가 교훈적인(역사적인) 것들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으며 + 놀이동산,케이블 카, 큰 공원이 같이 있어 확실히 좋은 것같다. 또한 주변 돌아보며 보게 된 것인데, 캠핑장도 있는 것 같았다.

    놀이동산엔 기본적인 바이킹과 이름 모를? 돌아가는 기구들.. 기본적인 것들은 갖추고 있어,아이들을 위한 놀이동산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대략 기구당 4000~5000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며 정확하진 않지만 자유이용권 같은 개념으로 2~3만원 정도 되었던 것 같다.)

    딱히 탈만한게 없어 사진은 안찍었다 ...또한 케이블카를 타볼까 했는데 타는사람이 1도없었다. 고로 나도 안탔다..

    임진각에서는 공원이 메인처럼 보인다.

    개인적인 의견이다.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좋다. (이시국엔 최대한 사람들 없는 야외에서 노는게 최고인 것 같다.)

    근처에서 살고있는 가족으로 예상되는 몇몇은 잔디밭에서 돗자리와 연을 날리며 가족단위로 놀고 있었다.

    난 그런 분위기에 취해 나도 느긋 하게 공원 전체를 돌아 보았다.

    사진으로 그 평화로움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잘 전달될까 모르겠습니다.

    결혼해서 가족을 이루게된다면, 주말에 가끔 놀러오면 최적의 장소 중 하나 일 것 같다.(사람 많이 없는..)

    또한, 여러 건물 공사를 많이 하고있었는데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번에 방문했을 때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하다.

    한줄 : 연인,가족단위로 서울 근교 사람들 피해서 나들이 가기 참 좋은 장소이다. 추천!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저를 참고하여 슬기로운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