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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 동굴로 피서 다녀왔어요!
    내가 가본 곳들 2021. 6. 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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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30도를 넘나드는 날씨때문에 어디가기가 무섭더라구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줄줄..

     

    근처 갈만한 곳을 찾다 결정한 광명 동굴! 

    저기가 엄청시원하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들어서 궁금하더라고요~

     

    차로 한 40분정도 소요되는 코스여서 부담없이 출발 했어요~

     

    광명 동굴 주차장으로 네비를 찍고가면 구역이 여러개나오는데 저는 3주차장으로 선택하고 출발했습니다.

    그나마 제일 가깝더라구요..ㅋㅋ

    주차를 하고, 이제..등산아닌 등산을 해야되는데 그걸 몰랐어요..

     

    (주차장에 차가 꽤있었지만, 저기에 불법주차하는 아는사람만 아는 그런 기린 그런 곳이 있더라구요...주차장에서 쭉올라가면 있어요)

     

    올라가는데 해가 너무뜨거워서 땀이 줄줄줄.. 만약 한번 더 오게된다면

    올라갈땐 전기차를 탈 의향이있습니다..ㅋㅋㅋㅋ

     

    고생끝에 저멀리 입구가 보이네요

     

    일단 입구에들어가면 좌측에 매표소가 있는데요 인당 6,000원 이며 광명시민은 반값할인! 이지만 저는 아니기 때문에 ㅠ

     

     

     

    주변에 간이 분수처럼 물이 떨어지는데 시원 하~알꺼라고 생각했는데..그다지 시원하진 않았어요 ㅋㅋ

    바로 고민없이 동굴로 gogo!~ 참고로 동굴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어요 꼭 미리 일보고 가세요!

     

    들어가자마자, 이것은 신세계...에어컨 바람 틀어놓은 것처럼 금새 추워지더라구요, 바로 닭살돋음..(반팔 반바지 입고있었어요) 가능하면 가디건이나 겉옷 얇은거하나 챙기는게 좋을듯해요 특히 아이들은 추워할수도있어요!

     

    예쁜 카페를 지나, 조금만 들어가면 표받는 분이 계시구요 별도로 뭘 하거나하진 않더라구요 그냥 확인하고 들여보내주심.

     

    에버랜드 사파리옷 비스무리하게 생긴 유니폼을 입고 계신분들이 안내해주셨는데, 직원들이 엄청많더라구요

    동굴이라 그런지, 관람방향 / 길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곳곳에 많아서 길 잃을 걱정이나 전체다 돌아보지 못할 걱정은 없었어요.

     

     

    광명동굴은 와인으로 유명한 것 같았어요. 자세히 읽어보진 않았지만, 동굴 환경자체가 습도나 이런것들이 와인 숙성하기에 좋은 조건이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와인이 특산물?같은 느낌으로 광고하더라구요 ㅋ

     

    수경원? 같은 부분에서 춥긴했지만 일단 너~~~~~~~~~무 시원해서 살 것 같았어요..언덕올라오면서 이미 더위지옥을 겪었기때문에..ㅋㅋ

    지나고나면 이렇게 뭔가 반작거리는 광장?느낌의 공간으로오는데요! 안내하시는 분들이 저리로가라고 알려주심 ㅋㅋ

     

    동굴 사이사이에 조형물이나, 동굴에 흐르는 물에 키우는 물고기 등이 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어서 조금 실망했어요(계속 시원하고..좀춥습니다 ㅋㅋ)

    길을 따라 걷다 보니까, 레이저 쇼를 하는데가 있더라구요! 그나마 나름 제일 볼만한 구간인 것 같아요 ㅋㅋ

    너무 늦게가면 상영시간이 끝날 수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저구간을 지나 물고기들 구경하고, 나오면 깊은 계단이 있어요

     생각 보다 가파르기때문에 조심해야해요 !

    중간중간, 구역마다 나름의 조형물들이 있고,공간이 있는데 막 특색있거나, 그렇진 않았어요~

    아래쪽 구경하고 올라가는 길에 좀 쌩뚱?맞은 조형물들이 있더라구요..니가왜 거기서나와!?? 반지의제왕 관련한 조그마한 조형물도 있었는데 못찍..

    위로위로 계속올라가다보면, 이제 거의 코스 마지막인 곳이 있는데요 언제나 그렇듯, 이런 것들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다시 역순으로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 밖으로짜잔!

    이렇게 오늘의 여행?을 마쳐봅니다!

     

     

    한줄 : 더운 여름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는 최고의 장소이지만, 생각보다 빈약한 볼거리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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