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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 컴퍼니 : 주간 회의록] 유가, 성문 앞에 멈춰 서다 (05.02)
    정세편(난세의 투자) 2026. 5. 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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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과 높아지는 고금리 장기화 우려 속에, 시장은 끝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 혼돈의 파도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기 위해, 오늘 우리 '허창 컴퍼니'의 투자 지혜가 다시 한번 모였습니다.
    환율 1,477.00 코스닥 1,192.35 나스닥 25,114.44 WTI 101.94
    장비
    영차 영차! 환율이 이리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고 유가마저 또 백불 위로 올랐으니, 이거 뭔가 곧 터질 것 아니오? 이럴 땐 싸그리 팔아야 하나요?
    장비의 말인즉슨, 시장 전체에 공포가 짙어졌다는 것인가. 호르무즈의 긴장이 고조되고 미국의 제재가 예고되는 가운데, 어찌 대처해야 할지 논해보도록 하라.
    조승상
    관우
    장비가 너무 경박하게 보는군! 환율 상승과 고유가는 일시적인 심리적 요인이다! 내가 관운장이다! 장기간 유지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본질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
    주유
    관운장다운 낙관이로군. 허나 상황은 다르오. 이란의 원유수출 차질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는 단순한 심리가 아니오. 공급망 전체에 막대한 비용을 유발할 수 있는 실체적인 위협이라오!
    제갈량
    주유는 늘 눈앞의 파괴에만 집중하는군. 폭풍우가 몰아치면 모두가 불안에 떨지만, 그 폭풍우를 방비하는 데 쓰이는 장비나, 대안 항로를 찾는 이들에게는 오히려 동남풍이 불어오는 법.
    순욱
    이 분석에 의하면 중동 정세 불안으로 해상 운송 비용이 급증할 위험이 있으며, 미국이 추가 제재를 가한다면 특정 국가의 에너지 공급망에 재편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공포가 실물 경제로 번지는 단계이군요.
    장비
    그럼 우리 모두 이란이랑 관련된 거 파는 거요? 영차영차! 모두 팔고 기다려야 하나요! 사도 되는 건 없는 것이오?
    관우
    장비, 무턱대고 팔기만 할 뿐 투자에는 식견이 없으니 쯧쯧... 내 판단으론, 안정적인 필수 소비재나 내수주가 잠깐 숨통을 트지 않을까 생각한다.
    주유
    (코웃음) 관운장은 매번 늦고 뻔한 대책만 내놓는구려. 필수 소비재가 국제 유가 급등에 그리 견고한 방패가 될 것 같소? 대안은 아니오.
    제갈량
    주유의 좁은 시야는 변화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구려. 전염병 창궐 시 모두가 의료품에 의지하듯, 전황이 위중해지면 그에 필요한 보안 물자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처, 그리고 운송망에 대한 투자와 주문은 오히려 강해지는 법.
    제갈량의 말대로 공포 속에서도 주문서가 차오르는 산업이 있다는 뜻인가? 이것이 난세에서 살아남는 법인가..
    조승상
    순욱
    예, 조승상. 지정학적 불안감이 커질수록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분야와 대안적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합니다. 위험이 곧 다른 곳의 기회가 되는 것이지요.
    장비
    오호라! 그러면 무기 만드는 거나 기름 퍼 올리는 거에 투자하는 거요? 영차영차!
    관우
    (장비의 팔꿈치를 치며) 장비, 조용히 하거라. 그건 당연한 이치이다. 내가 관운장이다! 이럴 때는 국방 및 에너지 안보와 관련된 기업들이 빛을 볼 터! 내가 진작 예상했지 않은가!
    주유
    제갈량 네이놈! 어설픈 재주로 모두를 현혹하는구나! 국제적 분쟁의 수혜주를 논하다니, 경박하기 짝이 없구려! 이 대책으로 과연 모든 파고를 넘을 수 있겠는가?
    제갈량
    주유는 큰 흐름을 읽으면서도 작은 명분을 내세우는구려. 폭풍은 예측해야만 대처할 수 있고, 피해를 줄이며 기회를 얻는 법이오. 동남풍은 그에 필요한 항로를 가르쳐 줄 것이오.
    (나지막이) 혼돈 속에서 명확한 방향을 잡으라는 것이로군. 좋다. 순욱, 오늘 논의된 점들을 담아 찬합을 준비하도록 하라.
    조승상
    🍱 순욱의 비밀 찬합
    지정학적 위험 증대는 시장 전체의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나, 동시에 안보 및 필수 인프라 관련 섹터의 주문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과 이란 제재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 상승 및 유가 변동성을 야기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위기 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으로의 자금 흐름은 오히려 강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핵심 근거
    • 미국의 대이란 강경책 및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적 긴장 고조는 에너지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 인플레이션 장기화 및 금리 인하 기대 위축으로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어 기업 투자심리가 냉각될 우려가 있습니다.
    유력 섹터
    • 에너지 탐사 및 개발: 글로벌 에너지 안보 중요성 증대로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망 확보를 위한 투자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항만 및 대안 운송 인프라: 해상 리스크 확대로 물류 효율 및 보안이 중요해지며 대체 항로 및 거점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위험 섹터
    • 소비재 제조업: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로 생산 원가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 완성차: 트룸프 진영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및 EU 대상 고율 관세 부과 우려로 수출 경쟁력 약화가 예상됩니다.
    관심종목
    • 해천에너지: 중동 리스크에 대응한 안정적 에너지 공급망 확보 노력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탐사 및 개발 기업입니다.
    • 부산터미날운영: 글로벌 해운 물류 재편 시 대체 허브 항만으로서의 중요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회피대상
    • 서웅전자: 소비 심리 위축과 주요 수출국의 보호무역 강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실적 압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남강자동차: 대외 정책 변수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관세 현실



    본 콘텐츠는 정보 전달 및 참고를 위한 자료이며, 특정 종목이나 섹터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본 글은 그 결과를 보장하거나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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