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허창 컴퍼니 : 주간 회의록] 꽃길 걷는 고래 등, 바닥 지표 위 물거품 (04.23)
    정세편(난세의 투자) 2026. 4. 23. 09:25
    반응형
    📢 전일 장 마감 직전 매도 폭탄이 터져버린 여파로, 허창 컴퍼니의 회의실에는 미묘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조승상께서 책사들을 소집하시는군요.
    환율 1,477.60 코스닥 1,187.14 나스닥 24,657.57 WTI 92.96
    주유
    어제 장 막판 폭탄은 여전히 아쉽지만, 사실 반도체 섹터의 견조함은 상당했습니다. SK로우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훌쩍 넘긴 것을 보면, 선별적 강세는 분명합니다.
    제갈량
    주유 공, 허나 그 선별적 강세가 전체 시장을 대변하지는 못합니다. 국제 유가 WTI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언급에 92달러 선을 위협하고 있고, 이는 결국 생산 원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터입니다. 낙양의 분석관들 역시 4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비관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관우
    제갈 공, 늘 비관론만 펴는 것은 투자의 재미를 앗아가는 것 아닙니까? 반도체 실적이 이렇게 잘 나오면 수급은 몰리는 법. 특히 AI 관련 전력 수요가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은 이견이 없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강한 종목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장비
    형님 말씀이 맞습니다! 킹만전자, SK로우닉스 같은 반도체 형님들은 무조건 상승 기대가 있습니다! 지금 안 사면 언제 삽니까!
    순욱
    관우님, 장 장군, 잠시 차분히 의견을 주시지요. 현재 원화 환율은 1,477.60원을 기록하며 외인 수급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코스닥은 1,187.14, 나스닥은 24,657.57을 기록하며 어제는 소폭 반등했습니다만, 전반적인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
    이란의 봉쇄 위협, 트룸프 진영의 정국 혼란. 결국 혼돈의 시기가 아니더냐. 반도체가 아무리 잘 나간들, 국장 전체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겠나? 자네들 눈엔 마냥 희망만 보이는가?
    조승상
    주유
    승상, 그 점에 대해선 이견이 있습니다. 전력수요 전망을 보면 2040년 전력 수요가 최대 694.1TWh까지 예상되는데, 반도체와 AI 관련 수요가 핵심입니다. 이는 단순히 반도체 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력 인프라 및 효율화 관련 기업 전반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제갈량
    전력 수요 증가 전망은 동의하나, 이는 장기적인 관점이지 당장 체감 경기를 뒤집을 단기 호재는 아닙니다. 사성전자가 목표가 35만원을 간다는 중국 측 분석이 있다 한들, 서역의 시장은 불안정하고 미 해군장관의 돌연 사임 소식까지 더해져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관우
    나는 이 시장 흐름을 믿네. 이란 봉쇄로 국제 유가가 100달러를 넘는다면, 조선이나 방산 쪽도 기회를 볼 수 있는 법! 위기가 곧 기회라고 누누이 말하지 않습니까!
    장비
    맞아요! 위기 뒤엔 기회! 몰빵 상승 기대가 있습니다!
    순욱
    현재의 국장은 유가와 지정학적 리스크, 미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 거시 변수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사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대형주의 외인 매수세는 유입되고 있으나,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경색되어 보이는군요.
    허어, 결국 희비가 엇갈리는 복잡한 상황이로군. 명확한 결론을 내기 어렵단 말인가.
    조승상
    주유
    국장의 특정 고성장 섹터는 여전히 강합니다. 오히려 미장 일부 종목의 조정은 국장의 상대적 매력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제갈량
    그 매력이 환율 방어에는 역부족입니다. 1,470원을 넘는 환율은 외인 매도를 부르고, 전반적인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것입니다. 결국 국장은 당분간 강한 개별주의 선별적 반등과 전체 시장의 체감 경기 부진이 공존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럼, 순욱은 찬합을 열어 오늘 회의 결과를 정리하도록 하라.
    조승상
    🍱 순욱의 비밀 찬합
    국장은 제한적인 선별 반등 흐름이 유효하나, 대외 불확실성 및 체감 경기 부진이 상방을 제약하고 있습니다.
    환율 상승 압력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에 부담이나, 반도체 및 AI 연관 섹터의 견조한 실적과 수급은 일부 지수 방어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핵심 근거
    • 높은 환율 수준(1,477.60원)은 외인 수급 이탈 압력으로 작용하며, 국장 전체의 상방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 반도체 등 특정 섹터의 실적 호조 및 AI 관련 전력 수요 증가는 선별적인 투자 매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력 섹터
    • 전력 인프라: AI 및 반도체 산업의 전력 수요 폭증 전망으로 장기 성장성이 예상됩니다.
    • 반도체: SK로우닉스의 역대급 실적 등, 공급망 및 기술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선별적 강세가 유효합니다.
    위험 섹터
    • 유통/소비재: 4월 소비자심리지수 비관 전환 등 체감 경기 부진으로 인한 소비 위축이 우려됩니다.
    • 건설: 고금리 기조 유지 가능성 및 부동산 시장 불안정으로 투자심리 회복이 제한적입니다.
    관심종목
    • SK로우닉스: 1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으로 견고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현태에너지: 전력 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 및 전력 공급 인프라 확충의 직접적 수혜가 예상됩니다.
    회피대상
    • 가가오페이: 소비심리 위축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증가세를 둔화시켜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 늑구물산: 소비 부진 심화와 고물가로 인한 구매력 감소가 예상되어 실적 악화 우려가 있습니다.
    단기 시나리오
    높은 환율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장 전체는 혼조세가 예상되나, 반도체 등 실적 호전 기업 위주의 선별적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의 급격한 방향 전환보다는 특정 섹터에 집중하는 흐름이 유효합니다.
    중기 시나리오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 재차 부상하거나 대외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국장 전체의 투심 개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체감 경기 회복까지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틀릴 수 있는 조건
    트룸프 진영의 정치적 안정화 또는 이란과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시장 전반의 상승 반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예상치를 뛰어넘는 대규모 외인 자금 유입 시 환율 압박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본 콘텐츠는 정보 전달 및 참고를 위한 자료이며, 특정 종목이나 섹터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본 글은 그 결과를 보장하거나 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