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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창 컴퍼니 : 주간 회의록] 불씨 품은 해협, 잔잔한 파고 속 거친 용트림 준비하나 (04.19)
    정세편(난세의 투자) 2026. 4. 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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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의 정세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혼돈의 연속입니다. 자, 오늘의 안건을 시작해봅시다.
    환율 1,467.80 코스닥 1,170.04 나스닥 24,468.48 WTI 확인중
    이란의 해협 통행료 운운과 최고지도자의 호전적인 발언, 그리고 휘발유 값이 2천원을 넘겼다는 소식이 심상치 않소. 과연 이번 파고를 잔잔하게 넘길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는구려.
    조승상
    순욱
    승상. 최근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재개되며 유가 하락 압력이 일시적으로 완화되었고, 미 증시도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만, 이란 측에서는 여전히 통행료 징수를 거론하며 불확실성을 높이는 상황입니다.
    주유
    잠깐, 제갈 공! 시장은 이미 호르무즈 재개방 소식에 안도하며 즉각 반응했습니다. 단기적인 리스크 완화가 우선이지, 과거의 우려만 붙잡고 있을 때는 아닙니다.
    제갈량
    주유 공, 시장의 단기적 반응은 늘 파동을 그리는 법이오. 미국 행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판매를 한 달 더 허용한 것은 공급량 증대라는 명목하에 전반적인 글로벌 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꾀하는 포석으로 해석되오만, 이란의 발언은 재차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명백한 요인이라오.
    관우
    허허, 유가가 떨어지면 좋은 일 아니겠나. 백성들의 부담도 줄어들고 말이야. 이 복잡한 정세를 누가 알겠는가. 장비, 내 말이 틀렸는가?
    장비
    형님 말씀이 맞습니다! 유가 안정되면 경기 살아나고 주식은 상승 기대가 있습니다 아닙니까! 몰빵 상승 기대가 있습니다!
    허나 유가 하락이 일시적일 뿐이라면? 이란 최고지도자의 '새로운 패배 안길 준비'라는 발언은 잠재적 위협으로 다가오는군. 국제 정세는 결코 단편적으로만 볼 수 없는 법.
    조승상
    순욱
    그렇습니다, 승상. 이란의 강경 발언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성이 언제든 다시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유
    그러나 파아월령의 금리 인하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고, 사성전자나 SK로우닉스 같은 기술 기업들은 엔디비아의 독주 속에서도 여전히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전쟁 리스크가 모든 것을 덮지는 못할 것입니다.
    제갈량
    주유 공의 말씀도 일리는 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은 다시금 경색되고 원자재 가격 전반에 압력을 가할 것이오. 이는 물가 상승을 부추겨 파아월령의 정책 스탠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소이다.
    관우
    그래서 국장은 어떻게 된다는 말인가? 이 혼란 속에서 내 계좌는 또 파랗게 질리는 건 아닌지... 누구 책임인가?
    장비
    걱정 마십시오 형님! 유가 떨어지면 살아야죠! 저점에 잡아서 크게 먹는 겁니다! 상승 기대가 있습니다!
    장 장군! 흥분은 자제하시오. 시장의 일희일비에 흔들리지 않는 혜안이 필요하오. 현재 상황은 단순히 유가의 등락만을 볼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시오.
    조승상
    순욱
    현재 환율은 1,467원대까지 상승하며 강달러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정학적 불안과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을 복합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장 내 코스닥 지수는 1,17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반도체 등 일부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주유
    예, 순 비서의 말씀처럼, 강달러는 분명 부담이지만 역설적으로 국내 수출 기업들에게는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사성전자와 SK로우닉스는 글로벌 AI 수요 특수를 등에 업고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갈량
    문제는 이러한 낙관론 이면에 자리한 그림자라오. 서역의 거상들은 파아월령이 단기간 내 금리를 인하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으며, 고금리 장기화는 실물 경기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오. 여기에 전쟁 리스크마저 가중된다면 낙관론은 사상누각이 될 수 있소.
    음... 결국 핵심은 중동의 불씨가 다시 커지느냐 아니냐에 달렸다는 것이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세로구려. 순 비서, 오늘의 정세를 냉철하게 분석하여 '찬합'을 준비하시오.
    조승상
    🍱 순욱의 비밀 찬합
    지정학적 불확실성 증대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나, 견고한 기술주 모멘텀이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호르무즈 해협발 긴장감 재고조는 유가 및 환율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지만, 글로벌 AI 반도체 산업의 강력한 수요와 일부 기업의 호실적 기대감이 시장의 급락을 제한하는 흐름으로 해석됩니다.
    핵심 근거
    • 이란의 해협 관련 발언과 최고지도자의 호전적 태도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확대될 부담입니다.
    •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판매 허용으로 유가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국제 유가 및 환율 변동성은 상존하는 상황입니다.
    • 글로벌 기술주, 특히 AI 반도체 분야는 엔디비아와 SK로우닉스 등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 지연 가능성이 높아 고금리 장기화 부담은 시장에 지속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유력 섹터
    • AI 반도체: 글로벌 데이터센터 확장 및 AI 기술 투자 확대로 관련 기업의 실적 개선이 유효합니다.
    • 방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재확대로 인해 국방비 증액 및 관련 산업의 수주 기대감이 유효합니다.
    위험 섹터
    • 해운/물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또는 통행료 부과 등 리스크 발생 시 운임 상승 및 물류 차질 부담입니다.
    • 고부채 건설: 고금리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불안정성으로 인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및 공사비 부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관심종목
    • SK로우닉스: AI용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의 최대 수혜주로 판단됩니다.
    • 현태자동차: 견조한 미국 시장 판매량과 전기차 및 미래 모빌리티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합니다.
    회피대상
    • 한진해운: 중동 리스크 고조 시 해상 운송 비용 증가 및 경로 변경 등으로 수익성 악화 부담이 있습니다.
    • 대우건설: 부동산 PF 및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으로 인한 이익 감소 우려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단기 시나리오
    중동 지역의 전쟁 리스크 재점화 여부에 따라 유가 및 환율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수급은 일정 부분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기 시나리오
    지정학적 긴장 완화 시 안도 랠리가 가능하나, 고금리 장기화 기조 속에서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 위주로 차별화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틀릴 수 있는 조건
    파아월령의 예상치 못한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인한 급격한 금리 인하 기대감 조성 또는 이란의 돌발적인 무력 도발로 인한 전면전 발생 시 시나리오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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