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축제가 한창인 하늘공원 방문기~
억새 축제로 붐비는 하늘공원에 다녀왔어요~
주차는 난지천공원이 가깝습니다!
축제 기간 및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크게 하늘공원에 올라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는데요! 완만한 길, 계단 , 맹꽁이차 세가지에요!
이 중 추천드리는 것은, 완만한 길인데~ 천천히 걷다보면 숲내음도 나고, 여유롭게 걸어서 올라 갈 수 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긴코스도아니긴해서, 중간에 살짝 언덕이 가파르게 있지만, 천천히 걷다보면 어느새 도착해 있을 거에요~
맹꽁이 열차는, 아무래도 사람이 너~~무 많다보니, 대기시간 1시간씩은 기본인 것 같더라구요? 타려고하던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하는 말을 들었는데 1시간정도 대기라서 그냥 포기하고 걸어올라가시던 상태였거든요
일찍 가신다면 타보셔도 좋을 것 같지만, 저와 같이, 저녁 때쯤 가서 환할때, 어두울때 둘다 보려면 아마 타시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 해요!
한 10분정도?올라갔을까요
여기 매점이 보이기 시작하면 거의 다오신거에요~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도착을~ 했습니다!
이 비석은 랜드마크 같은 느낌이어서 언제나 사진찍으려는 분들로 붐비니까~ 빠르게 찍고 가는게 좋아요 !
입구에서부터 사람들 말소리로 웅성웅성 바글바글 하네요!
별것없이 조명만 켜놓아도 분위기가 참 좋더라구요~
곳곳에 안내판으로, 일방통행 안내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잘 지켜지지는 않더라구요 사람이 워낙 많고 길이 많아서 그런
메인 길을 따라 쭉 끝까지 가봅니다
하늘이 진짜 열일하네요!
주변에 꽃화분이랑 사진찍느라 다들 바쁘더라구요
메인 길 끝까지가면, 메인 스테이지가 나오는데 저시간엔 마술 공연을 하더라구요
아이들 리액션 소리가 멀리서부터 들리는데 궁금해서 가보았어요~
길게보지는 않았지만, 꽤나 재밋었어요!
핑크 뮬리를 보러가기 위해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가봅니다.
가는 중간 중간에 아래처럼 조형물들이 있더라구요
다들 한자리씩 차지하고 인생샷 건지기 위해 열심히 촬영 중!
마주치는 사람들이나 바라보던 사람마다, 다들 표정이 행복해보여서 저까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꽃밭도 이쁘게 잘 꾸며놓아서, 사람들이 사진찍으려고 줄서있었어요~
이때 살짝..기억을 했었어야 했는데..아마 핑크뮬리 자리가 여기였던 것 같아요..나중에 운영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올해에는 핑크 뮬리 운영을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하세요 저처럼 온 하늘공원을 헤집고 다니지 마시구요 ㅋㅋㅋ
그래도 축제의 메인인 억새가 뭐니뭐니해도 제일 이쁘더라구요!
하늘과 억새, 그리고 여기서 포즈잡고 인생샷 하나 남겨보시죠~?
이런데 오면, 좋은게, 뭔가 사람들이 다들 행복하게 웃고 좋아보여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저도 받게된달까요? 그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소원적는 공간도 있어서, 3번째 사진에 주렁주렁 달 수 있는데요~ 저는 패스했어요
점점 하늘 빛이 파래지면서 어둠이 찾아오니, 조명을 켜기 시작했는데, 조명킨 분위기도 참 좋지 않나요?
조금 아쉬웠던 것은, 메인 길 기준 오른편은 조명이나 이런게 상대적으로 잘되어있었는데, 왼쪽편은 어두운데가 많더라구요 사잇길이나, 살짝 바깥쪽으로만 빠져도 조명없이 어두워서 아쉬웠어요
왼편까지 한바퀴 쭉 둘러보고왔더니, 레이저 쇼를 하더라구요!
엄청 대단하진 않았지만, 사람많은 곳에서, 밤에 , 조명이 있고, 노래가 있으니 분위기는 당연히 ~좋았었어요!
조명이야기가 이런것들 말하는건데요, 조금 아쉽더라구요
여튼 저 날에도 재미있게 놀다가 왔네요~
축제가 끝나기 전 방문하셔서 즐기다 오시는건 어떨까요?
아~ 그리고 축제랑 행사일정 사진은 여기!
한 줄: 서울에서 편하게 분위기 축제를 즐기다 올 수 있는 곳~ 안가면 손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