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본 곳들

여의도 대신 즐겼던 불꽃놀이 아산 피나클랜드 야간 방문~

Salvationlol 2023. 10. 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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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번 쯤 가보려고 고민하던 아산 피나클랜드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하지만, 시간이 늦었던 관계로 야간에 입장해서 야간만 보고왔더랬죠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운영시간 및 가격은 아래와 같구요

6시 이후에 입장하시면 7000원이에요!~

하지만 이번에 가봤던 경험에 의하면..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생각보다 볼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론 6시에 해가 안떨어졌다면 7000원에 입장하면 딱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해가 떨어졌다면 음 거의 불꽃놀이 보는 가격내는거다~ 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ㅋㅋ

 

입구왼쪽에 보인 꽃사슴! 배고픈지 엄청 쫓아오더라구요, 앞에 떨어진 건초같은걸 주워먹는건지..

입구에서 들어가게 되면, 이런 풀로 된 터널 길이 있는데요~

음..들어가면서 느낀점은 왜인지 모르게 놀이동산 폐장할 때의 느낌이랄까..ㅋㅋ 그랬어요

이 길을 지나고나면, 위에 사진에 보이는 밝은 부분있죠? 그게 아래와 같이 보여요~

여기는 벚꽃처럼 보이는 조화와, 실제 꽃들, 조명들 켜놓으니까 분위기가 좋았어요!

사람들이 그래서 여기에서 사진찍느라 다들 바쁘더라구요

여기를 지나갈때 까지만해도, 오~ 다른데도 이렇게 예쁘게 해놓았겠지~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끝에 가면 이렇게 정원처럼 꾸며 놓았더라구요!

근데 전체적으로 조명도 어둡고, 전기세 아끼려고 다 불 꺼놓았나?싶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어둑어둑 했어요 ㅋ

여기가 메인 포토존인 것 같았는데 말이죠..아 이래서 7000원인가?했

 

오히려 연못에 비친 매점+카페가 더 예뻐보일 정도였어요 ..

이쪽에선 왕새우&전복 축제라고해서 사람들이 소금구이도해먹고 이것저것 먹고 있더라구요

전 저녁을 먹고 온 관계로 패스..하였지만 맛은 있어보이더라구요!!

놀러온 분위기 나고, 저녁 안드신 분들은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 것 같더라구

이구간을 지나면 나름 가파른 언덕이 나와요~ 잔디밭으로 되어있어서, 다들 돗자리를 깔아놓았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거기에서 불꽃놀이를 보는거라, 다들 돗자리 깔아놓고 미리부터 쉬고 계시더라구요~

 

불꽃놀이 보시거나 놀다가실꺼면 꼭 돗자리 챙겨가세요! 매점에서 1.2만원에 팔던데 돈아깝..

 

이쪽을 쭉 올라가다보면, 뒤쪽에 알파카나 다른 동물들이 있었는데, 조명을 꺼놓아서 하나도 안보이더라구요..축사냄새도 엄청나구요 그래서 급하게 다시 내려왔어요

 

한 1시간 정도 불꽃놀이까지 시간이 남아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쭉 올라가는길 양옆으로도 무언가 조형물이나 꾸며놓은 것들이 있었지만, 전기를 아끼는 건지 늦게간 탓인지 깜깜해서 볼게 별로 없더라구요..

겨우 사이드에있는 벤치 자리 잡아서 한 20~30분 기다리다 보니 불꽃놀이를 드디어 하더라구요

 

시작하기전에 조명을 다끄고, firework 노래가 나오더라구요! ㅋㅋ

불꽃놀이는 노래 한곡에 맞춰서 터졌구요~

 

한 3분 좀 넘게했나?그럴거에요

 

별 기대는 없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서 편하게 잘 볼 수 있었어요!

다들 우와~ 하고, 여의도 가면 훨씬 큰 불꽃놀이를 더 길게 볼 수 있긴하지만, 편하게 누워서 너무 북적대지도 않는상태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하니까 나름 메리트는 있는 것 같아요

 

어떤가요? 불꽃놀이 보시러 한번 가보시죠~

 

한 줄: 사실상 불꽃놀이 보러 7000원 내고 가는거라..이것만 보려고 오시는건 비추, 다른데 들렸다 오시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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