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오후,시흥 갯골생태공원 방문!

 

너무나도 날이 좋던 주말, 심심했던 저는..

여느때와 같이 급하게 근교에 시흥 갯골 생태공원에 가기로 했어요. 심심했거든요..ㅠ

 

집에서 약 30분가량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별 생각없이 바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그날이 주말이었으며..생태공원은...아이들을 포함한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을 거라는 것을 잊..)

 

위치는 아래와 같아요. 생각보다 큰 규모입니다!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약 30분가량 운전을해 도착한 시흥 갯골 생태공원!!입구입니다.

추천을 드리자면..근처일 경우,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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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은 이렇게 생겼구요..차가 많아요. 너무 많아요. (주차요금은 유료로 변경되었다고하구요.)

주차장들어갈때까지 한참걸렸는데..주차하고 보니 이미 거의 만차이더라구요.

(사실 가는길에 다리밑,다리옆,골목길 등등등에 불법주차가 쭉되어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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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에 화장실 / 안내소 / 매점이 다 있는데 사람이 워낙 많아서 매점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있더라구요

바로 포기했습니다..ㅋㅋ(무언가를 살 곳이 저곳밖에 없다는것은 나중에 알게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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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따라 오른쪽편으로 이동하게되면, 큰 잔디밭과 함께 뛰어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어요.

확실히 가족단위로 방문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가볍게 원터치 텐트 / 의자정도 챙겨서 온 것 같은데 그 뜨거운 날에도, 그늘을 지나가면 서늘할 정도여서, 저도 뭐라도 챙겨올 껄 하는 후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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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칠 수 있는 구역은 정해져있더라구요. A/B/C구역 이외엔 금지구역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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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트인 풍경, 뭔가 평화로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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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구간을 지나 뭔가 누가봐도 저기는 꼭 가야해! 라고 할 것 같은 것이 보여서..당연히 갔죠..ㅋㅋ

22미터에 달하는 고층 전망대로, 흔들리더라구요.

심하게흔들린다고 느끼진 못했는데 다른사람들은 무섭다고 해서 고소공포증+흔들리는거 싫어하시는분은 적당히 올라가시면 될 것 같아요.

소금 염전과 아이들을 위한 소금놀이터도 찍어보고..(소금놀이터는 코로나로 임시 폐쇄인것같더라구요)

 

 

 

보리가 점점 익어가는 모습도 찍어봅니다.

 

 

 

 

양귀비 꽃?인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여튼 이쁩니다..ㅋㅋ 이렇게 천천히 한바퀴 다돌고 나니까.. 땀이나더라구요..ㅋㅋ 너무더웠습니다 ㅠ

하지만 충분히 여유로움과, 분위기를 즐기기에 좋았고, 나중엔 텐트가져와서 한나절 쉬다가도 참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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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 관련한 공원내지도와 설명이 있는데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한줄 : 텐트치고 가족단위로 놀기 좋은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